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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정비사를 꿈꾸는 정우씨 이야기
    꿈을 찾고 미래를 계획하는 정우씨 이야기 2024. 4. 12. 20:21

    20대 초반의 정우씨는 현재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하청공장에서 현장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전기/전자 전공을 하였고, 고등학교 졸업후 자진하여 일찍 군대에 입대하였다.

    그리고 제대후 취업을 준비하여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취직을 하였다.

    회사에서 주된 업무는 자동차 전자부품의 일부를 조립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정우씨가 워낙 성실하고 책임감이 큰 사람이라 맡은 바 일을 잘 수행하여 동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그러나 사실 정우씨가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동차정비사"였다.

    어릴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하여 자동차 정비사가 되고 싶었으나 일이 힘들다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포기하였었다.

    하지만 그 꿈을 쉽게 포기할 순 없었고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있었다.

    그런데 자동차를 제조하는 회사에 취직하고 보니 가슴 한켠에 묻어두었던 그 꿈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제는 성인이니 부모님의 허락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우선 직장에 다니며 자동차정비기능사 시험을 준비하였다.

    필기는 책을 보고 공부하고 실기는 주말에 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연마하였다.

    기능사 시험을 합격하면 자격조건을 갖추어 자동차정비산업기사에도 도전하고, 나아가서 자동차정비기사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자동차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차츰 경력을 쌓아서 자동차 대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센터에 취직을 하는게 정우씨의 희망사항이다.

    아무래도 규모가 작은 정비소보다는 급여나 복지 등이 월등히 낫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경쟁자들보다 월등한 실력을 가져야 한다.

    월등한 실력을 갖기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하고 연습하는 길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주말인 오늘도 정비학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희망찬 미래를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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