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드론방제사를 꿈꾸는 정우씨 이야기

20대 초반의 정우씨는 현재 드론방제업체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드론고등학교에 진학하여 3년간 열심히 공부하여 드론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후 군대에 입대하였다.

18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뒤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여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다.

고등학교때의 성적도 우수하고 드론관련 자격도 최고등급으로 취득하였으며 군대문제도 해결하였으니 어디 하나 모자람이 없는 최고의 인재 중 하나였으므로 회사에서 뽑지않을 이유가 없었다.

 

정우씨가 여러가지의 진로 중 드론방제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현재 나이드신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기때문에 어떻게든 도움을 드리고자하는 이유가 컸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드론을 이용하면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많은 것들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드론방제 업체들의 숫자가 많이 늘었고 이로 인해 업체를 통해 방제를 하는 농촌이 많아졌다고 한다.

정우씨의 부모님도 정우씨 덕분에 힘든 일손을 많이 덜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직장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실무를 배우는 과정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익숙해지리라 정우씨는 생각하고 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분들의 농사일을 좀 더 수월하게 돕고 싶은게 정우씨의 생각이다.

좀 더 시간이 흘러 일에 익숙해지고 기술이 쌓이면 정우씨 개인창업도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정우씨가 졸업한 드론고등학교의 후배들을 위한 일자리도 제공하고 관련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농촌과 연계하여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다.

아주 먼 훗날 정우씨가 나이가 들어 현역에서 은퇴를 하게 되면 정우씨도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