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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캐스터를 꿈꾸는 민정씨 이야기
    꿈을 찾고 미래를 계획하는 민정씨 이야기 2024. 4. 15. 19:43

    20대 초반의 민정씨는 현재 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중인 4학년 졸업반이다.

    이제 곧 취업을 앞두고 있어 마음이 조급한데, 가급적 전공을 살려 방송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그중에도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기상캐스터가 되고자 하는 꿈이 있다.

    알음알음 듣기로는 기상캐스터의 수명이 그리 길지않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기상캐스터가 되면 열심히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 그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로 옮겨갈 생각을 하고 있다.

    예를들면, 리포터라든가, 시상/교양프로그램의 MC나 게스트를 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카메라를 앞에 두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연습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에 민정씨는 적지않은 돈을 투자해서라도 기상캐스터 양성 전문학원을 다닐 예정이다.

    뭐니뭐니해도 기상캐스터는 카메라를 자연스럽게 바라보고 정확한 발음으로 필요한 정보를 시청자(또는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상캐스터 채용과정에도 카메라 테스트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바로 그런 인재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호감형 외모를 갖기위해 시간이 날때마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조만간 각 방송국에서 기상캐스터 공채를 뽑는다는 구인공고가 날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그리고 수시로 학원을 통해서도 채용에 관한 정보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결국은 미리 준비한 자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는 것이라고 했다.

    어차피 실력은 종이 한장 차이일 것이다.

    누가 조금 더 시청자(또는 청취자)에게 호감형으로 어필하느냐의 싸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만이 해답일 것이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씨에 적당한 멘트를 한번 연습해 본다.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우산 꼭 챙겨셔야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날씨였습니다."

     

    ※지금까지 "정우씨 이야기"와 "민정씨 이야기"의 "시즌1"을 마칩니다.

    그동안 관심과 애정을 갖고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번에 더 좋은 주제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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